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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수 만루포+8~9회 8점’ KIA, 미친 뒷심으로 삼성 9-1 ‘완파’…삼성, 점점 ‘9위’가 가까워진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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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4 11:39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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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KIA가 팽팽한 접전 끝에 삼성을 잡았다. 최근 2연승에 위닝시리즈 확보다. 한준수(26)가 만루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4연패다. 9위가 가까워진다.

    KIA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회초 터진 한준수의 그랜드슬램 등을 통해 9-1로 이겼다.

    전날 5-1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이날도 결과는 같다. 전날은 초반에 힘을 냈다면, 이날은 뒷심으로 웃었다. 4위 SSG와 1.5경기로 좁혔다. 한창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대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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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발 올러는 5이닝 4안타 2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동점에서 내려와 승패는 없었다. 그래도 직전 등판 부진(2.2이닝 5실점)을 씻어냈다는 점이 반갑다.

    최지민이 0.2이닝 2볼넷 무실점 기록했다. 제구가 흔들렸다. 이어 나온 성영탁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전상현이 1이닝 무실점 더했다. 9회 조상우가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한준수가 결승 만루 홈런을 때리며 1안타 4타점 올렸다. 나성범이 2안타 1볼넷 만들었고, 박찬호도 9회 대타로 출전해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김선빈 1안타 1타점, 고종욱 2안타 1득점이다. 패트릭 위즈덤도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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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초 KIA가 먼저 1점 뽑았다. 고종욱 중전 안타, 오선우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이 우측 적시타를 때려 1-0을 만들었다. 4회말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다. 김영웅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고, 강민호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1-1이다.

    8회초 승부가 갈렸다. 최형우 볼넷, 위즈덤 중전 안타, 김호령 볼넷으로 2사 만루다. 한준수가 이호성을 만나 우월 만루 홈런을 쐈다. 단숨에 5-1이 됐다.

    9회초 박정우 몸에 맞는 공과 도루, 상대 실책 등으로 1사 3루가 됐다. 박찬호가 좌월 적시타를 때려 6-1로 달아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위즈덤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이때 우익수 송구 실책이 겹쳤고, 남은 주자도 홈에 들어왔다. 스코어 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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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속절없이 4연패다. 팽팽한 경기는 했는데, 또 뒷문이 무너졌다. 이쯤 되면 백약이 무효다. 5강이 점점 멀어진다. 5위 KIA와 승차 4경기인데, 9위 두산과 승차도 4경기다. 여차하면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8안타 무사사구 5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뽐냈다. 올시즌 18번째 퀄리티스타트(QS)이기도 하다. 타선 지원이 없다. 승패 없음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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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은 또 흔들렸다. 배찬승이 0.2이닝 1볼넷 1실점, 이호성이 0.1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이다. 9회 올라온 최충연이 0.1이닝 3실점(2자책), 이승민이 0.1이닝 1실점(비자책)이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2안타 1타점 올렸다. 김영웅이 1안타 1득점 더했다. 1~7회 득점권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잔루 7개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니 경기가 어렵다. 약한 불펜은 이날도 같다. 이래서는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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