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려주는 ‘1번 타자’ 박성한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이숭용 감독 “성한이 같은 리드오프 찾기 힘들다” [SS문학in]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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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 차려주는 ‘1번 타자’ 박성한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이숭용 감독 “성한이 같은 리드오프 찾기 힘들다”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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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2 20:37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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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우승하는 데 1번 타자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SSG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27)이 리드오프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전형적인 리드오프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내며 사령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키움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키움을 상대로 고전했던 SSG지만, 지난 31일 키움을 4-2로 잡으며 상대전적(6승1무5패)에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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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1번 타자로 나서며 팀 공격에 물꼬를 터주는 박성한에 대해 “아무래도 유격수인 만큼 체력적인 문제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본인이 (포지션을) 받아들였다는 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체력 안배를 위해) 세이브를 많이 시킬 생각”이라며 “점수 차가 많이 나는 경우에 제일 먼저 빼는 게 성한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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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을 딛고 복귀한 박성한은 올시즌 80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264, 5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타율 0.406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감독은 “리드오프라고 해서 발이 꼭 빨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일단 출루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출루율을 포함해서 삼진 비율, 사사구 등을 봐도 그렇다. 체력만 조금만 더 버텨주면 성한이 같은 1번 타자는 찾기 힘들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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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키움 이용규를 떠올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용규가 속한 키움과 이날 경기를 치르는 그는 “제가 본 1번 타자 중에서는 용규가 제일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면서 “커터도 많이 해내고 보고 있으면 (잘해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며 허심탄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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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에 사령탑은 1번 타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번 타자는 정말 구하기 힘들다”라고 밝힌 그는 “우승하기 위해서는 좋은 투수, 에이스, 센터라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1번 타자가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현원회(1루수)-최지훈(중견수)-하재훈(우익수)-조형우(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키움과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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