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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픽’ 조병현, 야구 대하는 자세까지 완벽! 사령탑도 인정한 예비 ‘No.1 마무리’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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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0 15:13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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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조)병현이는 오승환 같은 느낌이 있다.”

    마무리 투수라면 누구나 오승환을 꿈꾸지 않을까. 올시즌 SSG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조병현(23)이 ‘끝판대장’의 후계자 후보로 거론됐다.

    삼성 오승환이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하루 뒤인 지난 7일 은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승환은 마무리 후계자 중 한 명으로 박영현(KT), 김택연(두산)을 비롯해 조병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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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SK(SSG 전신)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은 조병현은 프로 데뷔 첫 해 단 3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입단 초기에는 선발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국군체육부대에서 보직을 변경한 뒤 펄펄 날고 있다.

    2024시즌에는 76경기, 4승6패12홀드12세이브로 SSG 뒷문을 든든히 지켰고,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시즌 역시 총 49경기에 나서 5승2패22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을 마크했다. 불과 몇 년 사이 눈부신 성장을 일궈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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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조병현을 직접 후계자로 콕 집어 언급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숭용 감독은 “좋은 마무리로 잘 키울 생각”이라며 “내가 봤을 때도 병현이는 오승환 선수 같은 느낌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이 감독은 송신영 코치에게 감사를 표했다. “송 코치의 역할이 컸다”라고 밝힌 그는 “작년에 병현이가 불펜으로 시작해서 결정적인 상황에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을 때 송 병현이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며 “확신은 없었지만, ‘한번 믿어보자’ 싶어서 필승조로 투입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시즌 도중 마무리로 전환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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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조병현은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감독은 “병현이가 준비를 잘했고, 저만한 꿈을 가진 선수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올해부터는 확신을 가지고 마무리로 기용했다”면서 “이제 시작이지만 아마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뢰를 보였다.

    무엇보다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을 두루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그는 “몸 관리부터 연습, 야구를 대하는 자세까지 다 완벽하다고 본다”라며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될 것”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노력에 노력이 더해지니 훨훨 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무엇보다 자타공인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오승환의 깜짝 지명을 받은 만큼 조병현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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