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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억대 수입도 가능!”…‘정년 없는 스포츠’ 경륜, 제31기 선수 후보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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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14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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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누구나 ‘1등’을 꿈꾼다. 그 꿈을 자전거에 싣고 달리는 인생이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1기 경륜 선수 후보생 모집에 나선다.

    경륜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해 정년 없이 꾸준한 수입이 가능한 희소 직업군이다. 실제로 현재 활동 중인 562명의 경륜 선수 중 지난해 상금 1위는 무려 3억9000만원을 벌어들였고, 연평균 수입도 약 8000만원에 달한다. 입문 장벽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비(非) 사이클 선수 출신도 대상 경륜, 그랑프리 같은 대형 대회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성이다. 다만, 시력·청력·혈압 등의 기본 건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 방법은 경륜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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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절차는 ▲1차 시험(필기, 인성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검사, 전문 체력 측정) ▲2차 시험(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9일 발표되며, 내년 2월 경북 영주 소재의 경륜훈련원에 입소, 약 10개월간 교육훈련을 받는다. 졸업 예정 시점은 2026년 12월이다.

    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 등 국제대회 입상 경력자나 저소득층·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경륜은 과거 사이클 선수들의 무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유도, 복싱, 스피드스케이팅,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 출신이 경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비선수 출신도 예외가 아니다. 그랑프리 우승, 대상 경륜 입상 등 화려한 성과를 낸 ‘언더독 스토리’도 현실이 됐다.

    게다가 경륜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며, 정년이 없다. 스스로 몸을 만들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면 수입도, 커리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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