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인천·수원 상대로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실점’…확 달라진 수비, 서울 이랜드의 후반기 ‘기대’ 요소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1~2위 인천·수원 상대로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실점’…확 달라진 수비, 서울 이랜드의 후반기 ‘기대’ 요소

    profile_image
    선심
    21시간 54분전 2 0 0 0

    본문

    news-p.v1.20250803.7a5293bed24c4ea1a65727dc8f1fbe82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번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실점. 서울 이랜드의 후반기를 기대케하는 요소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다득점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앞서 5위가 된 서울 이랜드(승점 34)는 3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9)와 격차는 5점으로 유지했다.

    서울 이랜드는 1~2위 인천, 수원 삼성과 2연전을 1승1무로 마치며 8월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서울 이랜드는 시즌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다, 8경기 무승(3무5패)의 부진에 빠져 순위도 6위까지 떨어졌다. 무엇보다 수비진의 실수로 인한 실점이 많았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시즌 23경기에서 33실점하고 있다. 실점이 상당히 많은 편은 아니나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 김민규의 입대 이후 베테랑 김오규와 오스마르가 약점을 노출하며 팀 전체가 흔들렸다.

    김도균 감독은 7월 휴식기를 통해 고심 끝에 코치 2명과 이별했다. 필드 코치가 안성남 코치 1명이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선수단도 자체적으로 ‘단합’을 도모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김 감독은 전술도 수정하며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이적시장에서도 김하준, 아론, 구성윤을 데려오며 뒷문 보강에 힘썼다.

    news-p.v1.20250803.490f28cc6c004ebab6e58d5492bd9a19_P1.jpg
    news-p.v1.20250803.2ef3d21e2dd84f938d5f3f8071b47aeb_P1.jpg

    아론은 아직 출전 명단에 포함되고 있지 않으나 김하준과 구성윤은 제 몫 이상의 활약을 보여 팀 내부에서도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김하준은 곽윤호, 오스마르와 스리백을 이뤄 수비는 물론 빌드업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골키퍼 구성윤의 안정감도 빼놓을 수 없다.

    김하준의 존재로 오스마르가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기보다 볼 소유와 전진 패스에 공을 들일 수 있게 됐다. 수비가 안정되자 자연스럽게 공격력이 뛰어난 김주환, 배서준 등 측면 자원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더욱이 지난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주인공 미드필더 서재민이 코뼈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왔고, 이번시즌 초반 존재감을 보인 또 다른 미드필더 박창환도 인천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서울 이랜드는 여전히 플레이오프(PO)권에 포함돼 있다. 2위 수원 삼성(승점 47)과 간격은 13점으로 격차가 다소 있지만 3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9)와 간격은 5점에 불과하다. 2라운드 로빈도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거리다. 서울 이랜드의 반격은 어쩌면 지금부터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포토] 슛하는 손흥민

    선심 16시간 59분전 3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