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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받으며 교체 투입되고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인상’ 남겼다…이제 뉴캐슬 박승수,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데뷔[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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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23:35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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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박승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박승수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36분 윌리엄 오슬라와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10여 분을 소화했다. 박승수가 투입되자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박승수”를 연호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당연히 출전 기회를 주려고 할 것”이라며 “본인은 물론 (한국) 관중에게 모두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다만 팀에 적응하는 과정이므로 너무 많은 주문을 하는 건 방해가 될 수 있다. 평소처럼 경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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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2부) 수원 삼성 유스를 거쳐 2년 전 준프로 계약을 체결, 1군에 데뷔한 박승수는 최근 뉴캐슬과 깜짝 계약했다. 우선 뉴캐슬 21세 이하(U-21)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전을 계기로 1군에 합류했다.

    직전에 치른 아스널(잉글랜드)과 친선경기에는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최전방보다 아래에 배치된 박승수는 짧은 시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후반 38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안톤과 아사니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여 환호받았다. 2분 뒤에도 과감한 움직임으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곳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박승수의 이전 소속팀 수원 삼성의 홈 경기장이다. 수원 삼성의 홈 팬이 운집한 건 아니나, K리그 팬 앞에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건 박승수에게도 의미가 있다. 남은 프리시즌을 통해 박승수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아야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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