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 달고 0점대 득점률서 ‘5경기 10골’ 업그레이드…확 달라진 강원, 전북에 마지막 패배 안긴 전주성 간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차·포’ 달고 0점대 득점률서 ‘5경기 10골’ 업그레이드…확 달라진 강원, 전북에 마지막 패배 안긴 전주성 간다

    profile_image
    선심
    22시간 16분전 2 0 0 0

    본문

    news-p.v1.20250721.7ff934df3623431ea19a10cd825c5546_P1.jpg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차·포를 단 강원FC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강원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K리그1 4경기, 코리아컵 한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득점. 1~18라운드 14득점으로 빈공에 시달린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변화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공격 자원을 영입한 덕분이다. 강원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트라이커 김건희와 윙포워드 모재현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정경호 감독이 간절하게 원한 공격수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협상 과정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병지 대표이사는 정 감독의 의견을 수용해 모두 영입했다.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모재현과 직접 통화까지 했다. 결국 ‘핫 플레이어’를 품는 데 성공했다. 영입 시기도 빨랐다. 김건희는 지난달 10일, 모재현은 17일 영입을 발표했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에 발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두 선수를 확보했다. 김 대표이사의 판단력과 추진 능력이 만든 성과다.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정 감독이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수석코치로 일할 때 전성기를 보낸 김건희는 공식전 6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모재현도 K리그1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는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0-2로 뒤진 추가시간 나란히 득점하며 기적 같은 무승부를 연출했다. 정 감독이 왜 이들을 원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정 감독이 추구하는 에너지 넘치는 공수 전환 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강원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패배 없이 3승2무다.

    강원은 23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리그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전북에 마지막 패배를 안긴 팀이다. 지난 3월9일 전주성에서 1-0 승리했다. 전북은 강원에 패배한 뒤 18경기에서 13승5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강원은 그때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김건희와 모재현, 차·포를 영입했고 군에서 전역한 김대원, 서민우도 복귀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스쿼드의 무게감이 달라진 만큼 전북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대전을 상대로 드라마틱한 무승부를 거둔 만큼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포토] 이주형 ‘으악’

    선심 12시간 25분전 2

    [포토] 송성문, 3회 2루타

    선심 12시간 25분전 3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