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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특급 칭찬’→롯데 포수 유망주 ‘우뚝’, 박재엽 “1군 최대한 오래 있는 게 목표”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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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20:07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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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1군에 최대한 오래 있는 게 목표다.”

    롯데가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쉽지는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그래도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며 공백을 잘 메웠다. 그중 한 명이 포수 박재엽(19)이다. 포수 출신 김태형(58) 감독이 ‘특급 칭찬’한 자원. 본인도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박재엽은 올시즌 1군에서 타율 0.308, 1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5를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0.333으로 연일 맹타를 휘두른다. 활약을 인정받아 KBO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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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올시즌 처음 1군에 올라왔다. 제대로 존재감을 뽐낸 건 지난달이다. 6월18일 사직 한화전에서 1군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김 감독도 박재엽 활약에 크게 만족했다. 동 나이대 양의지에 비견되는 실력이라 했다.

    당시를 떠올린 박재엽은 “기사로 그 얘기를 하신 사실을 접했다. 감독님이 나를 엄청 좋게 봐주신다고 느꼈다. 신인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시는 걸 보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후반기쯤 한 번 올라가는 게 올시즌 처음 목표였다. 그런데 4월부터 올려주시니까 너무 좋았다.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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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김 감독과 에피소드도 전했다. 박재엽은 “포스가 있으신데, 동시에 마음이 따뜻하시고 인상이 좋으시다. 어제 선발로 나가서 더그아웃에 들어가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더라. 보니까 감독님이 틀어주시고 가셨다.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사령탑 신뢰 속에 기회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자신감도 넘친다. 박재엽은 “이제는 긴장보다 1군에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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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아직 신인이니까 리드를 많이 배우고 싶다. 경기하다 보면 체력도 많이 떨어질 텐데 그것도 어떻게 극복할지 배워야 한다”고 배울 점 역시 잊지 않았다.

    목표는 1군에서 부상 없이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박재엽은 “1군에 오래 있는 최대 목표”라며 “다치지 않고 시즌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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