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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학’ 떠나는 삼성 ‘오른손 유망주’ 정민성 “도움 되는 선수 되고 파”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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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17:45 10 1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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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삼성이 유망주 두 명을 미국에 파견한다. 오는 16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차승준(19)과 정민성(20)을 보낸다. 그중 정민성은 삼성이 기대하는 ‘오른손 유망주’다. 퓨처스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올스타전에 앞서 만난 그는 MLB 드래프트 리그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민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MLB 드래프트 리그에 관한 질문에 “설렘 반, 걱정 반”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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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성은 2024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4월에는 월간 MVP에 선정되는 등 선발투수로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구단에서도 가능성을 봤다. 시즌 중 미국으로 보내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정민성은 차승준과 함께 16일부터 9월3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나일스에 있는 마혼닝 밸리 스크래퍼스 소속으로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흔치 않은 기회다. MLB 드래프트 리그는 싱글A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전직 선수, 코치, 인스트럭터 등 메이저리그 경력자들로 코치진이 구성돼 있다. 정민성도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허투루 쓰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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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성은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많이 배우고 싶다. 투수 코치님들이 ML 출신이라고 들었다. 어떻게 타자를 상대하고, 뭘 던지면 좋을지 많이 배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가장 큰 목표는 빠른 변화구를 만드는 것. 정민성은 “구속도 구속인데 빠른 변화구가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잘 만들어와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이창용, 김성경 등 기대주를 MLB 드래프트 리그에 파견한 바 있다. 이창용은 그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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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은 “땅이 워낙 넓어서 이동 시간이 길다. 이게 쉽지 않을 거라고 해줬다. 그리고 가면 잘하는 선수가 많으니까 배워오라고 했다. 나중에 야구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피지컬에서 우리보다 한 수 위 선수가 많다. 뚜렷한 장점을 가진 선수도 많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까, 나 같은 경우에는 그들의 좋은 점을 빼려고 했다. (정)민성이도 그렇게 잘 배우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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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1

    기아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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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
    2025-07-11 19:48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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