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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상 파이터’ 고영현, 주6일 고물상으로 일하며 KMMA 챔피언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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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44분전 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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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고물상 파이터’ 고영현이 KMMA 챔피언에 등극했다.

    KMMA는 ‘격투기 해설의 지존’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세 체급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31번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뽀빠이연합의원 KMMA31 대구’가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영현(헤이브로MMA)은 ‘뽀빠이연합의원 KMMA 31 대구’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KMMA 미들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재석(팀매드본관)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언더독으로 평가된 고영현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정재석의 모든 레슬링 공격을 차단하고 강력한 타격을 끊임없이 퍼부었다.

    고영현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평소 고철상에서 일주일 중 6일을 쉴 틈 없이 일한다. 격투기를 수련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내 삶의 유일한 낙”이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

    KMMA 밴텀급 챔피언 신효제(김대환MMA)는 과거 자신에게 1패를 안겨준 도전자 엄태현(대구팀매드)을 이겨 첫 타이틀 방어를 해냈다. 복싱을 주특기로 하는 엄태현의 원투 공격을 어퍼컷으로 끊고 스트레이트와 훅을 계속 적중시키면서 판정승으로 이겼다.

    KMMA 페더급 챔피언 김완준(전주팀매드)은 리치가 자신보다 긴 도전자 천하윤(팀아투아전욱진멀티짐)을 상대로 거리를 상쇄시키는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 전략을 가져왔다.

    하지만 태클 공격 시도 중 천하윤의 긴 팔이 김완준의 목에 제대로 감겼다. 결국 김완준은 천하윤이 구사한 길로틴 초크를 풀지 못하고 실신하면서 KMMA 페더급 타이틀 방어를 하지 못했다.

    대회를 마무리한 정용준 공동대표는 “아마추어는 전적이 남지 않기에 그 전 대회보다 성장했는가 아닌가가 가장 중요한 성공 지표다. KMMA가 매월 개최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달마다 자신의 기량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MMA는 이제 블랙컴뱃, ZFN,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 모든 주요 격투기 단체가 KMMA 선수들을 영입해 출전시키고 있다. 2025년 7월부터는 일본 대회 워독과 ACF에서도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에는 일본 RIZIN 심유리, 블랙컴뱃 남의철 최순태, ZFN 최찬우, 로드FC 김기환 등 선수 수십 명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 차도르 UFC 해설위원, 남의철 블랙컴뱃 파이터, 이둘희 블랙컴뱃 해설위원, 홍석현 블랙컴뱃 캐스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계진이 아마추어대회 생방송을 하는 것 또한 KMMA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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