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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경기 700만’ 대폭발→KIA만 관중 ‘마이너스’라니…반등 원동력은 ‘확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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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3 13:12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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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BO리그 관중 대박 행진이 계속된다.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계속 깬다.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700만 돌파. 대신 묘한 구석이 하나 있다. 전년 대비 관중이 줄어든 팀이 있다. KIA다.

    2025 KBO리그는 2일 700만 관중을 찍었다. 총 700만7765명이 됐다. 405경기 만에 달성했다. 지난시즌 487경기에서 700만을 돌파했는데, 올시즌은 82경기나 빠르다.

    600만에서 700만까지 가는데 딱 보름 걸렸다. 경기수로는 55경기. 경기당 1만8000명 이상 들어왔다는 얘기다. 당연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중도 늘었다. 2024시즌 596만5559명이다. 올시즌은 17% 상승했다. 평균 관중도 지난해 1만4730명, 올해 1만7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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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관중이 ‘줄어든’ 팀도 있다. KIA가 유일하다. 지난시즌 69만2744명이 들어왔는데, 올시즌은 현재까지 65만754명이다. 6% 감소했다. 큰 차이는 아니다.

    대신 상승률(%)이 두 자릿수인 팀도 6팀에 달한다. 구장 내 사고로 한동안 홈구장을 쓰지 못했던 NC조차도 관중이 3% 늘었다. KIA의 ‘마이너스 수치’가 상대적으로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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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이유를 들 수 있다. 일단 주전의 줄부상이다. 개막전에서 김도영이 다쳤다. 4월25일 복귀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캡틴’ 나성범도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다. 김선빈 역시 종아리가 좋지 않아 1군에 없다. 전력상으로도, 인기로 봐도 절대적인 선수들이다. ‘슈퍼스타’의 부재는 타격일 수밖에 없다.

    덩달아 성적도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다. 2024시즌 통합우승팀이다. 시즌 전 ‘절대 1강’이라 했다. 뚜껑을 열고 보니 상황이 다르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전전했다.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이라 한다. 이쪽이 아쉬웠다. 최근 수도권 9연전을 치르는 등 홈에서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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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결과는 어쩔 수 없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일단 KIA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크다. ‘함평 타이거즈’가 힘을 내면서 6월 승률 1위에 올랐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팬들도 다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후반기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이 줄줄이 돌아온다. 특히 김도영 한 명 파급력이 무시무시하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 막바지인 이의리도 마운드에 선다.

    ‘완전체’가 보인다. 현재 힘을 내는 자원과 더해 ‘초강력 뎁스’를 갖춘다. 전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이길 확률도 커지는 법이다. 흥행 반등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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