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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에 100만 미쳤다’ KBO 관중 페이스, ‘갈수록’ 빨라진다…1200만 새 역사 ‘뚜렷’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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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51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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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마케팅팀이 제일 바쁘네요.”

    관중 대폭발이다. 2025 KBO리그 흥행이 그야말로 ‘활활’ 타오른다. 100만 단위 관중 집계에서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계속 쓴다. 700만 관중도 예외가 아니다. 더 놀라운 점이 있다. 더 빠르게 관중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25 KBO리그는 2일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일까지 693만1042명 기록했다. 2일 열린 다섯 경기에서 총 7만6723명이 들어왔다. 그렇게 시즌 관중 700만776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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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소 경기 700만 관중이다. 지난시즌 487경기에서 700만명이 들었다. 올해는 405경기 만에 같은 숫자를 찍었다. 1년 전과 비교해 82경기나 빠르다.

    이미 100만 관중부터 최소 경기 신기록이다. 기존보다 5경기 빨랐다. 이후 페이스가 가파르다. 200만은 기존 대비 8경기 이른 시점에 달성했다.

    300만부터는 자릿수가 바뀐다. 300만 때 15경기 당겼고, 400만 때는 25경기를 줄였다. 500만 관중은 기존 대비 38경기 덜 치르고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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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기야 600만 관중 때는 종전 418경기에 달성한 것을 350경기 만에 이뤘다. 무려 68경기나 빠르다. 그리고 700만은 82경기나 줄였다. 6월17일 600만에 도달했고, 15일-55경기 만에 100만명을 추가했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이를 바탕으로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새 역사를 썼다. 이미 2024년 야구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했다. 올해는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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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88만7705명 기록하며 ‘꿈의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거의 1100만명에 육박했다. 그래도 전반기 700만은 안 됐다. 올시즌이 놀라운 이유다. 게다가 다시 신기록을 쓸 기세다. 현재 추세면 1245만명이 들어온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성은 이미 97만명을 돌파했다. 2년 연속 100만 관중은 시간문제다. LG도 90만명 넘겼고, 롯데도 90만 임박이다. 두산이 80만, SSG가 75만명 이미 동원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무려 1만7303명이다. 2024시즌 동일 경기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10개 구단 모두 평균 1만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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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진도 늘었다. 405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48%, 196경기가 만원사례다. 한화는 홈 39경기 중 35경기가 매진. 매진율 89.7%다. 삼성이 33회, 롯데가 30회 매진으로 뒤를 잇는다. 매진 20번 이상 기록한 팀만 네 팀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다. 역대급 폭염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도 야구장을 찾는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함께한다.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고, 팀과 같이 울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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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구단 관계자들도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티켓 구할 수 있는지 문의가 너무 온다”며 하소연이다. “마케팅팀이 가장 바쁘다. 팬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계속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

    실제로 그 어떤 시즌보다 시구·시타, 스폰서 협업 이벤트 등이 많다. 관련상품도 쏟아진다. 상대적으로 유명인 섭외가 쉽지 않았던 지방 팀도 수시로 연예인 등이 내려와 시구한다. 야구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다. 이 추세면 남은 전반기 대략 60만명 더 들어온다는 계산이다. 후반기 시작 후 며칠 만에 800만도 돌파할 수 있다. 그 무엇도 야구 열기를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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