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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류현진 vs ‘거물’ 화이트, 전직 빅리거 격돌…합계 19K, 눈부신 ‘투수전’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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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30 01:06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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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8·한화)과 ‘거물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SSG)가 호투를 펼치며 나란히 제 몫을 해냈다. 전직 빅리거 격돌. 둘 다 좋은 투구 뽐냈다.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주말시리즈 한화-SSG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SG 화이트 또한 6이닝 3안타 2볼넷 10삼진 무실점 호투다. 둘이 합쳐 삼진만 19개 뽑아냈다.

    우선 류현진이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1회말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홈런을 맞아 0-1이 됐다. 조형우에게 곧바로 우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회말에서는 안상현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안타를 맞았다. 도루까지 줬다. 흔들리는 듯했으나 최정을 삼진 처리했다.

    4회말에는 안타, 볼넷, 안타를 내줘 만루에 몰리기도 했다. 역시나 실점은 없었다. 5회말에도 안타 하나 줬으나 그뿐이다. 내전근 부상으로 빠졌다가 23일 만에 돌아왔다. 5이닝 1실점 호투다. 삼진 9개는 올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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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또한 호투를 선보였다. 오히려 류현진보다 더 잘 던졌다. 6회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1~4회는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다. 그나마 4회초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선두타자 안타를 줬으나, 병살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5회 첫 위기가 왔다. 제구가 흔들렸다. 김태연과 이도윤에게 연속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줬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이번에도 실점은 없다. 땅볼과 삼진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투구수가 4회까지 48개였는데, 5회가 끝났을 때 75개로 늘어나기는 했다.

    6회까지 책임졌다. 이진영과 리베라토를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문현빈에게 내야 안타를 줬으나, 도루 시도 때 포수 조형우가 저격하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화이트의 임무도 마무리됐다.

    경기는 SSG가 2-0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승부였으나, SSG가 에레디아-한유섬의 홈런으로 웃었다. 그래도 ‘전직 빅리거’가 붙은 선발 싸움은 팽팽했다. 이름값은 어디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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