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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정비 ‘10명 이상’ 투입, 뒤늦게 ‘바쁜’ 창원…NC는 ‘울산팬’ 잡으러 간다 [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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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54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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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창원이 바쁘다. 창원NC파크 시설 정비에 여념이 없다. NC 구단에 따르면 인원도 꽤 많이 투입했다. 최대한 빨리 구장 문을 열고 싶다. 그러나 NC는 울산에 힘을 싣기 시작했다. 아무리 임시 홈구장이라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창원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해 18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가 지난 10일부터 인원을 투입해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명 이상 투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근무일 기준으로 하루 4명 투입시 55일이 걸린다. 8인이면 27.5일, 10명이면 22일이다”고 계산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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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으나, 일단 창원시가 투입한 인원으로 보면 기간을 단축할 수는 있어 보인다. 18일까지 끝낼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NC도 “18일은 목표 시점”이라며 오롯이 신뢰하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사고 발생일이 3월29일이다. 한 달을 이미 훌쩍 넘겼다. 그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처음에는 자신들 책임이 아니라고 발을 뺐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셈이다.

    이후에도 무언가 ‘빠르게’ 진행되는 감은 없다. 국토부와 관계도 삐걱거렸다. 안전점검을 마치고도 ‘재점검’ 지시가 내려왔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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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가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기로 하자 판이 뒤집혔다. 창원NC파크 인근 상인회, 창원시체육회 등이 재개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창원시대로 바빠졌다.

    어쨌든 NC는 당장 NC파크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 문수구장에서 16일부터 경기를 치른다. 울산팬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5~18일 키움과 3연전을 ‘Always Dinos’ 시리즈로 진행한다.

    NC는 “KBO리그 야구팬과 울산 지역 신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굿즈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도 있다. 팬 사인회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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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구에 나서고, 17일은 울산 연고 유소년 야구선수가 시구한다. 월간 MVP 손주환과 손아섭의 시상식도 연다. 울산 첫 시리즈를 기념해 응원용품 할인도 진행한다.

    창원NC파크에서 했으면 더 좋을 뻔했다. 그러나 40일 넘게 원정경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홈 게임이다. 공을 들여야 한다. 하필 그 장소가 울산일 뿐이다. 그리고 NC가 잘못한 것도 아니다. 구단은 팬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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