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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주전에서 밀리고, 손흥민은 아프고…유럽 ‘잔치’에서 사라진 한국의 슈퍼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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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34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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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스턴 빌라와의 8강 1~2차전에서 벤치만 달궜던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4강 1차전에서 다시 한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PSG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앞섰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후 교체 카드를 세 장만 활용했다.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곤찰로 하무스가 차례로 들어갔고, 경기 종료 1분 전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투입됐다. 이강인에게는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사실상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받는 모양새다. 챔피언스리그는 PSG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아예 쓰지 않았다. 기존에 들어간 주전과 비교해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8강 1~2차전과 다르지 않은 결정이었다.

    PSG는 런던 원정에서 1-0 승리하며 결승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8일 파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합산 점수에서 앞서 결승에 오른다. 이미 프랑스 리그1에서 우승을 확정한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는 팀 상황을 보면 만족스럽지만 이강인의 입지를 생각하면 마냥 웃을 수 없다. 2001년생으로 한참 뛰어야 하는 이강인 입장에서는 현재 분위기를 불편하게 여기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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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의 또 다른 슈퍼스타, 손흥민의 상황도 여의찮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2일 런던에서 열리는 보되 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손흥민이 결장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손흥민을 최근 토트넘이 치른 공식전 4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1승3패를 기록하며 경기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물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유로파리그에서는 선전하며 순항하고 있는데 정작 팀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은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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