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악재’ 삼성 이재희, 토미 존 수술 ‘시즌 아웃’…병원 4곳 검진→인대 70~80% 손상 [SS메디컬체크]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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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악재’ 삼성 이재희, 토미 존 수술 ‘시즌 아웃’…병원 4곳 검진→인대 70~80% 손상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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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6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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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악재’가 터졌다. 불펜 핵심자원으로 올라선 이재희(24)가 강제로 쉬어 간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삼성은 29일 “이재희가 25일 홈 NC전 등판 후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26일 1군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2곳, 서울 2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이라며 “향후 일정을 잡은 뒤 인대접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때 팔꿈치 뼛조각 제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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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자다. 전체 3순위. 대전고 시절 에이스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은 1군에서 다섯 경기 나섰다. 시간이 흘러 2023년 5월 상무에 입대했다.

    전역 후 ‘다른 투수’가 되어 나타났다. 일단 몸이 커졌다. 덩달아 스피드도 올라왔다. 평균으로 시속 140㎞ 후반을 때린다. 시속 150㎞짜리 공도 던졌다. 삼성 불펜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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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11경기 9이닝, 2패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오른손 파이어볼러 불펜에 목이 말랐다. 이재희가 그 갈증을 해소하는 듯했다.

    26일 1군에서 빠졌다. 25일 NC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이다. 70~80% 손상이면 도리가 없다. 토미 존 수술 확정이다.

    투수의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재활은 일반적으로 1년이다. 더 길게 보기도 한다. 최근은 1년6개월씩 잡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2025시즌 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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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도 충격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는 등 페이스가 좋다. 침체했던 타선이 살아난 부분이 가장 고무적이다. 선발진도 잘 돌아가고 있다. 불펜도 나쁜 것은 아니다. 평균자책점 4.50으로 리그 6위다.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 그런데 있던 투수가 부상으로 빠진다. 큰 충격이고, 대형 악재다. 다른 불펜진이 더 힘을 내줘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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