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올라왔다” 구승민, 33일 만에 1군 복귀…김태형 감독 “스피드-포크볼 보겠다”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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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올라왔다” 구승민, 33일 만에 1군 복귀…김태형 감독 “스피드-포크볼 보겠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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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9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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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 기자] 롯데 필승조 구승민(35)이 돌아왔다. 퓨처스에서 좋아졌다는 보고가 올라왔고, 김태형(58) 감독이 콜업을 택했다. 일단 보직은 미정이다. 상황에 따라 나간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을 앞두고 “구승민이 구속이 올라왔다. 그래서 1군에서 쓰려고 한다. 스피드가 안 나왔다. 이게 관건이었다. 올라왔다고 해서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이 가장 좋을 때 시속 150㎞도 던졌다. 일단 경기에서 어떻게 던지는지 봐야 한다. 지금 시속 140㎞ 후반 나온다고 하니, 등판했을 때 어떤 공이 나오는지 보겠다. 포크볼 각도 역시 어느 정도 좋아졌는지 체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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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승민은 올시즌 1군에서 한 경기 나섰다. 지난달 23일 잠실 LG전이다. 8회 1사 후 등판해 0.2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2삼진 4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이후 등판하지 못했고, 3월27일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6.2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1.35를 올렸다. 사사구 없이 삼진 11개 잡았다. 안타허용률은 0.167이다.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1군에 왔다. 33일 만이다.

    오랜 시간 롯데 필승조로 군림한 투수다. 2020~2023년 4년 연속 20홀드 작성했다. 2024년에는 13홀드다. 5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이다.

    최근 5년 연속 50경기 이상, 4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전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4.84로 살짝 주춤하기는 했으나, 김원중과 함께 필승조로 자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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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롯데와 2+2년 최대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인센티브 총액 6억원)에 계약하며 부산에 남았다.

    당연히 잘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시즌 초반 부진하니 아쉽다. 2군에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보냈다. 회복했다고 판단, 다시 1군에 올렸다.

    마무리 김원중이 확실하고, 셋업맨 정철원 또한 단단하다. 왼손은 정현수가 잘 던지고 있다. 다른 투수들의 힘이 필요하다. 구승민이 잘해주면 가장 좋다.

    김 감독은 “지금 구승민은 특별히 역할은 없다. 우리 오른손 투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김원중과 정철원만 뒤에 놓는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나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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