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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네 번째로 K리그 1부 ‘100골’ 달성한 주민규 “대전 우승에 모든 걸 걸어보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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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4-28 07:30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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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대전 우승에 모든 걸 걸어보겠다.”

    주민규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강원FC와 맞대결에서 후반 28분 김현욱의 코너킥을 헤더로 밀어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전은 강원을 1-0으로 꺾고 승점 23을 확보, 선두를 질주했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18)와 격차는 5점이다.

    대전은 전반전 내내 다소 고전했다. 주민규도 강원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견제에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해결사답게 그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현욱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더로 밀어 넣었다. 시즌 8호골이자, K리그1 100호골 고지에 올라 섰다.

    경기 후 주민규는 “홈에서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홈에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자신감을 쌓는 경기가 된 것 같다”라며 “강원이 수비적으로 단단하게 준비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쉽지 않았는데 인내하고 찬스 하나를 살리자고 생각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K리그1 100호골은 역대 4번째다. 이동국(231골), 데얀(184골), 김신욱(116골) 그리고 주민규가 그 뒤를 잇게 됐다. 주민규는 “K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다. 4번째라고 하니 영광스럽다. 올해 지나서 100호골을 달성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 헀다. 기쁘고 앞으로 많은 골을 넣어서 더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은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2승(1무2패)째다. 강윤성은 “많은 팬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것을 보면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모든 사람이 그럴 것 같다. 승률이 낮다는 얘기를 들었다. 심리적인 부담이 있어서 빨리 이겨서 위닝 멘털리티를 심고자 했다. 그래서 강원전 승리가 중요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전은 시즌 초반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대전에는 익숙하지 않은 결과다. 울산 HD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주민규는 이를 동료들에게 전수해줄 수 있다. 그는 “대전 선수들이나 분위기를 보면 우승할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11경기를 했고, 위기가 오지 않으면 좋겠지만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우승의 판가름이 날 것 같다. 섣불리 어느정도라고 말하기는 이른 것 같다. 대전이 우승하는 데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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