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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두’ 증명한 두산, H리그 2연패+10연속 우승 금자탑 “11연패도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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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57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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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두산이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의 10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SK호크스를 26-22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거둔 두산은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15~2016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 8연패에 이어 지난해부터 새로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으로 10연패 금자탑도 쌓았다.

    반면 2016년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한 SK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다만 실업 리그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9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번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이 위안거리다. 통산 6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5골3도움을 기록한 김태웅이 챔피언결정전 3차전 MVP에 올랐고, 챔피언결정전 MVP는 3경기에서 18골1도움을 올린 이한솔에게 돌아갔다.

    윤 감독은 우승 직후 “10연패도 처음이고,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간절함이 있어서 통합 우승을 한 것 같다”라며 “힘들겠지만 욕심으로는 내년에도 우승해 11연패도 이루고 싶다”라고 우승 기록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두산 10연패의 주역 센터백 정의경은 “꿈꾼 것 같다. 매년 우승했지만, 올해만큼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SK에 한 번 지면서 솔직히 두려움도 있었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 큰 경기를 해본 선수들이라 우리 선수들이 해냈다”라고 상대를 높게 평가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 하다 보니 더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련 없이 떠나고 싶은데 아직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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