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과 재계약 근접 > 스포츠 소식

선심

2025-04-10 02:02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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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 조이스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고 안필드에 잔류하기 위한 합의를 맺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

클럽의 주장 버질 반다이크와의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된 후, 살라와도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며,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같은 시점에 계약이 종료된다.

리버풀은 살라가 재정 조건과 계약 기간에 대한 긴 협상에도 불구하고, 그가 클럽과 맺어온 8년 간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꾸준히 보여왔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골 22도움을 기록하며 54골에 직접 관여했다. 그는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자리매김한 머지사이드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살라는 재계약 과정에서 때때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의 이집트 측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합의가 임박한 상태이다. 리버풀의 스포르팅 디렉터 리처드 휴즈는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 이사와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33세의 반다이크는 지난 주말 풀럼을 상대로 3-2 패배한 뒤 인터뷰에서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도 살라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며, 슬롯 역시 살라의 잔류를 원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살라, 반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 연장은 리버풀이 리그 테이블의 정상에 오른 이번 시즌 내내 중요한 이슈 중 하나였다. 클럽 내부에서는 이 3명 중 2명은 잔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확신하고 있지만 그와 합의에 도달할 경우 반드시 리버풀에게 알려야 한다.

살라는 이번 시즌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는 리버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이집트는 그에게 6월에 있을 대표팀 훈련을 빠지도록 허락학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여름 휴식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자신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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