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이재성 : "저는 유럽에서 최대한 오래뛰고 싶지만 은퇴는 전북에서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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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럽 대항전을 원한다!
마인츠 소속 미드필더 이재성은
올 시즌 마인츠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12개의 공격 포인트(득점 및 도움)를 기록하며,
마인츠는 현재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이재성은 이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빌트(BILD) 인터뷰에서 밝혔다.
“모든 축구 선수는 언젠가 유럽 대항전에서 뛰는 걸 꿈꿉니다.”
이재성은 독일과 깊은 인연이 있다.
2018년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며 2.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마인츠 05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팀에서도 독일 출신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큰 영향을 받았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 축구 전설인
위르겐 클린스만(60)이 한국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것.
이재성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만을 내놨다.
“그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저는 그에게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하지만 클린스만과 한국이 세운 목표는 결국 이루지 못했다.
이로 인해 그는 일찍 경질되었다고 이재성은 설명했다.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고, 그 책임을 지고 떠나게 된 거죠.”
2024년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은 요르단에게 0:2로 패했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 출전한 이재성의 다음 목표는
2026년 열릴 다음 월드컵이다.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몇 번을 경험해봤다 해도, 다시 한번
그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은 늘 간절합니다.
나라를 대표해 뛸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큰 영광이고,
다시 한 번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자랑스러울 거예요.”
참고로, 이재성은 커리어를 독일에서 마무리할 생각은 없다.
현재 계약은 2026년까지이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첫 프로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은퇴하길 원한다.
“최대한 오래 유럽에서 뛰고 싶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요.
저는 전북에서 제 커리어를 마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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