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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 ‘14골’ 화력…고등부 ‘강호’들에 도전장 내민 경남로봇고 조승제 감독 “준비 많이 해, 자극은 하지 않겠다”[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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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1 11:38 1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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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기자] 경남로봇고가 화끈한 화력으로 전진하고 있다.

    조승제 감독이 이끄는 경남로봇고는 20일 경남 합천 체육군민공원에서 열린 ‘2025 스포츠케이션 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충남인터넷고를 7-1로 꺾었다.

    경남로봇고는 첫 경기에서 인천디자인고를 7-0으로 격파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7골을 터뜨리며 조별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경남로봇고는 오는 22일 대전한빛고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후 조 감독은 “골이 많이 나와서 선수들이 다소 쉽게 경기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기분도 좋다. 득점보다 중요성을 느끼는 건 우리 플레이가 얼마나 나왔느냐다. 이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로봇고는 2경기에서 최후방부터 빌드업을 통해 상대 압박을 풀어낸 뒤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조 감독은 “앞으로 선수들이 성인 축구를 해야 한다. 그래서 후방에서부터 풀 수 있는 자신감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런 훈련을 많이 하려고 한다. 성장 과정이라 100% 만족할 수 없지만 완성도를 차츰차츰 높이려고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경남로봇고는 지난 4월 열린 춘계축구연맹전에서도 경남로봇고는 4강에 올랐으나 포항여전고에 막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조 감독 부임 이후 최고 성적은 3위다. 조 감독은 “올해 조금씩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들의 기량도 올라왔다. 4강을 넘어서야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다. 그래야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등부에는 강호들이 여럿 있다. 여왕기 4연패에 도전하는 광양여고를 비롯해 춘계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울산현대고 그리고 포항여전고도 전력이 강하다. 경남로봇고는 이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 감독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목표는 우승으로 설정했다. 경기 운영을 잘해서 부상 없이 예선을 통과해 차근차근 올라갔으면 좋겠다”라면서 “(강팀들과) 계속 맞붙고 있지만 우리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 자극은 하지 않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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