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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투수 오타니” 가을야구 첫 선발등판 ‘투수 오타니’ 뜬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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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4 13:05 2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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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오타니, 첫 가을야구 출격 준비

    필라델피아와 NLDS 1차전 선발 내정

    긴장감-부담감 더 커지는 PS 등판

    여기서 호투하면 진짜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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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드디어 투수 오타니다.”

    미국프로야구(ML)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마침내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선다. ‘투수 오타니’의 가을야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오타니를 예고했다. 2018년 빅리그 데뷔 이후 타자로만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그가, 7년 만에 처음으로 투수로서 가을무대를 밟는다.

    오타니는 2024년 팔꿈치 수술 여파로 타자로만 활약했다. 그리고 올시즌 6월부터 투타 겸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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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로 14경기 47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삼진 62개·볼넷 9개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776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정상 컨디션을 입증했다.

    타석에서도 펄펄 날았다. 158경기에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014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홈런 55개가 ‘대박’이다. 다저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지난시즌 기록한 54홈런을 넘어섰다. 사실 2024년 54홈런도 구단 신기록인데, 1년 만에 깼다.

    오타니의 첫 가을야구 상대는 내셔널리그 ‘홈런왕’ 카일 슈워버(56홈런)가 이끄는 필라델피아다. 시즌 내내 치열했던 홈런 레이스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다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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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도 오타니는 강했다. 지난달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노히트 무실점으로 압도했다.

    에인절스 시절엔 약팀 탓에, 지난해 다저스 이적 첫 해엔 수술 탓에 투수로는 가을야구와 인연이 없었다. 올해는 다르다. 구속과 구위, 제구까지 모두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다만 긴장감과 중압감은 정규시즌과 비교할 수 없다. 여기서 호투하면 진짜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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