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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기대주 김유재 ‘역전 드라마’ 생애 첫 GP 파이널 진출…2차 은빛 이어 6차 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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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4 09:47 35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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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유재는 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24점, 예술점수(PCS) 60.93점, 총점 137.1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2.69점을 얻은 그는 최종 합계 점수 199.86점으로 알리차 렌기엘로바(191.53점·슬로바키아)를 여유 있게 누르고 정상에 섰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렌기엘로바(64.77점), 가나자와 수미카(64.26점·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격차가 크지 않았는데 기대대로 역전 우승을 해냈다.

    이번 우승으로 김유재는 8일 개막하는 이번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인 7차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상위 6명이 나서는 ‘왕중왕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 이 대회는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지난 8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 랭킹 포인트 13점을 얻은 김유재는 이번 우승으로 15점을 추가, 합계 28점을 기록했다. 오카다 메이, 오카 마유코(이상 일본)와 이번시즌 랭킹 포인트 공동 1위다.

    또 쌍둥이 동생 김유성(수리고)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반 진출까지 바라본다. 김유성은 지난달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랭킹 포인트 22점으로 공동 5위다.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흔 김유재는 첫 과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해냈다. 기본 점수 8.00점과 수행점수(GOE) 2.29점을 챙겼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을 받았지만 트리플 루프를 다시 완벽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 역시 완벽에 가까웠다.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모두 실수 없이 해냈다.

    함께 출전한 고나연(의정부여고)은 최종 총점 154.19점으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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