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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른 내 이름 알릴 것”→3할 타율, 두산 新 ‘공격 중심’으로 ‘발돋움’한 김동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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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16:12 12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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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

    시즌 개막 전 두산 김동준(23)이 한 얘기다. 프로 4년 차다. 그동안 보여준 게 없었다. 올시즌에는 꼭 1군에서 뛰고 싶었다. 기회를 잡았다. 연일 맹타를 휘두른다. 팀 선참인 김재환(37)이 롤모델이라 했다. 장타력 하나만큼은 김재환만큼이나 훌륭하다. 두산 타선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김동준은 시즌 타율 0.310 OPS 0.76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후 3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다. 타격감이 준수하다.

    김동준은 지난 202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입단 당시 두산은 “김재환의 뒤를 이을 두산의 차세대 거포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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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개막하기 전, 스포츠서울과 만난 김동준은 “프로 4년 차인데, 아직 보여준 게 없다. 올시즌에는 꼭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었다.

    ‘장타’ 하나만큼은 눈여겨볼 만 했다. 2군에서 6홈런 24타점 장타율 0.479를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풀리지 않던 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두산은 그동안 득점권에서 ‘장타 부재’가 컸다. 주자가 쌓여도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제아무리 투수가 잘 버텨도, 매번 승리를 수확하지 못한 이유다.

    조성환 감독대행도 “타선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짚었었다. 이를 김동준이 채운다. 득점권 타율 0.333 OPS 0.857을 기록한다. 답답했던 두산 타선의 흐름을 잇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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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의 롤모델은 김재환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김) 재환 선배님을 존경해왔다. 선배님 같은 거포가 되고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김) 재환 선배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포스트 김재환’이라는 말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팀이 리그 9위에 머문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매 경기 ‘활력’을 불어 넣는다. 김동준이 앞으로도 두산 ‘반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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