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전역 완료→KBO 복귀?” 최지만, 빅리거의 새로운 출발은 이제부터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MLB→전역 완료→KBO 복귀?” 최지만, 빅리거의 새로운 출발은 이제부터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2025-10-04 16:00 25 0 0 0

    본문

    최지만, 무릎 통증 악화로 8월 군 전역

    병무청 재검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

    2027년 KBO 복귀 예고

    무릎 부상 회복이 관건

    rcv.YNA.20240306.PAP20240306080301009_P1.jpg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전 빅리거 최지만(34)이 병역의무를 모두 마쳤다. 짧고 굵었던 3개월의 복무 끝에, 최지만은 이제 다시 야구 인생의 다음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

    최지만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최지만의 병역 처분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지난 8월 26일 자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올해 5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복무 중 무릎 통증이 악화해 병무청의 재검 절차를 거쳤다. 검사 결과, 기존 부상 부위의 퇴행성 변화가 심화해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rcv.YNA.20250219.PYH2025021901090001300_P1.jpg

    스포츠바이브 측은 “2021년 우측 무릎 반월상연골판 절제 수술 이후 지속적인 통증이 있었고, 최근에는 연골 결손과 관절염 소견까지 나타났다”라며 “현재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재활과 치료에 전념 중이며, 수술 여부는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이후, 2023년까지 뉴욕 양키스·밀워키 브루어스·탬파베이 레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에서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64를 기록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그는 귀국 후 병역 의무를 해결하고 KBO리그 진출을 꿈꿨다. 실제로 지난 2월 LG의 미국 전지훈련 캠프를 방문해 “군 복무를 마친 뒤 KBO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rcv.YNA.20240310.PAP20240310066901009_P1.jpg

    최지만은 병역의무를 마쳤지만, KBO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해외로 진출한 선수는 복귀 시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KBO 규정 때문이다. 따라서 최지만이 정식으로 국내 무대에 설 수 있는 시점은 2027시즌이다.

    이제 그의 과제는 무릎 부상 회복과 함께 경기 감각 회복이다. 수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재활 스케줄과 훈련 복귀 시점이 향후 행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무릎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다면, KBO 복귀 혹은 다른 리그 도전도 가능하다. 중요한 건 ‘언제, 어떤 몸 상태로 돌아올 것인가’다. 한국 팬들에게 ‘다시 뛰는 최지만’을 보여줄 그날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