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있게 하겠다” 부상 털고 돌아온 BNK 썸 김민아의 ‘각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에너지 있게 하겠다” 부상 털고 돌아온 BNK 썸 김민아의 ‘각오’

    profile_image
    선심
    2025-10-05 12:37 18 0 0 0

    본문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마무리한 김민아

    부상 털고 복귀…전지훈련 소화하며 ‘구슬땀’

    김민아 “에너지 있게 하겠다”

    news-p.v1.20251005.b9575c96513b4421a38a054a48a8311c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부상을 털고 돌라온 부산 BNK 썸 가드 김민아(21)가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민아는 2024~25시즌 21경기에 출전, 평균 2.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경기 중 왼쪽 팔꿈치가 탈구돼 수술대에 올랐던 그는 긴 재활 치료 끝에 코트에 복귀,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 19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선 14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각종 개인 한 경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능성을 보여준 것. 그러나 상승세를 타던 김민아의 발목을 잡은 건 ‘또 부상’이었다.

    1일부터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김민아는 “지난 시즌 (이)소희와 (박)혜진 언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이 생겨 너무 아쉽게 끝났다”라고 돌아봤다. 팔꿈치와 종아리 부상 탓에 두 시즌 연속 ‘완주’하지 못한 그는 오프시즌 부상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동시에 경기 감각도 꾸준히 끌어올렸다.

    news-p.v1.20251005.ada3020f4b224244811ce4ab07fe329b_P1.jpg

    새로운 시즌을 맞아 훈련장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김민아는 “언니들보다 공격력이나 요령, 노련함은 부족하지만 좀 더 에너지 있게 하려고 한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파이팅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아는 비시즌 기간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WBLA에 참가한 뒤 곧바로 일본 전지훈련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아는 “힘들긴 하지만 언니들이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시즌이 6라운드까지 기니까 미리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WBLA에서) 외국 선수들과 부딪혀보면서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았다. 일본 선수들의 빠르고 타이트한 수비 등을 배워가면 좋을 거 같다”라고 희망했다.

    news-p.v1.20251005.901e67f6d4344e58bd815ca877760657_P1.jpg

    김민아는 다가올 시즌 박정은 감독이 기대하는 백업 자원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BNK 썸은 아시아쿼터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가 팀을 떠나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그의 공백을 여러 선수가 채워야 하는데 김민아도 그중 하나.

    김민아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압박하고 패기를 불어넣으면 언제라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며 “들어갈 때마다 궂은일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부상 때문에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감독님도 아쉽게 생각하시는 거 같다”며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잘하고 싶다. 이번 시즌 목표는 정말 아프지 않고 마무리하는 거”라고 강조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