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가을 복귀’ SSG, 2025 PS 캐치프레이즈는 “랜딩 하이 투게더(Landing High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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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
포스트시즌 스페셜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공개
“랜딩 하이 투게더(Landing High Together)”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SSG가 2025 포스트시즌을 맞아 스페셜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SSG는 지난해 KBO리그 역사상 처음 치러진 5위 결정전에서 KT에 덜미를 잡혔다. 올해는 달랐다. 전반기를 잘 버텼고 후반기에 제대로 탄력을 날아올랐다. 3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해 2년 만에 가을야구 티켓을 따냈다.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성공을 맞아 스페셜 엠블럼은 ‘비행과 착륙’이라는 구단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엠블럼 중앙에는 야구공과 함께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해 팀과 팬이 하나 돼 높은 곳까지 함께 비상하고 끝내는 완벽한 ‘착륙(Landing)’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배경에는 인천SSG랜더스필드와 붉은 파도의 응원 열기를 그래픽으로 반영해 SSG다운 가을야구의 뜨거운 현장감을 강조했다.

2025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는 “랜딩 하이 투게더(LANDING HIGH TOGETHER)”다. 이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더 높이 비상하고 끝까지 함께한다’는 의미로, 가을야구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을 맞아 구단이 강조하는 ‘레드 웨이브(Red Wave)’ 콘셉트는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붉은 응원 물결을 의미한다. 팬들이 붉은 물결의 주인공이 되어 선수단과 하나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SSG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고, 선수단과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을야구의 여정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한편 SSG는 이번 포스트시즌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기념상품(후드, 티셔츠, 키링, 자수와펜, 응원타월, 기념구 등)과 신규 응원가를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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