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韓 메달’ 레슬링협회, 정한재에 금일봉+상주약감포크 1년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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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대한레슬링협회가 7년 만에 세계대회에서 메달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30)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매월 1회, 1년간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 역시 지급한다.
레슬링 협회는 21일 “협회 김익헌 회장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를 매월 1회 1년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한재는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거머쥔 건 2018년 김현우(77㎏급)와 김민석(130㎏급)이 동메달을 딴 이후 7년 만이었다.
정한재는 한국 레슬링 희망으로 불린다. 오는 2028 LA 올림픽 메달 정조준하고 있다. 레슬링 협회는 2016 리우 올림픽 김현우에 이어 메달리스트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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