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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야구 안 하니 심심하더라” 김주원, 2년 만에 PS ‘설렘’ 가득…‘삼성 킬러’ 나가신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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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6 17:05 19 0 0 0

    본문

    김주원, 2년 만에 다시 포스트시즌 무대

    “가을야구 안 하니 심심하더라”

    삼성 상대 맹타, 라팍에서도 맹위

    “이유는 없다. 실투가 많이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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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심심했어요.”

    2년 만에 다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안 하니 심심하더란다. 그만큼 하고 싶었다. 극적으로 오른 가을야구 무대이기도 하다. NC 김주원(23)이 각오를 다진다. 마침 자신이 강세를 보인 삼성과 붙는다.

    김주원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과 경기에 앞서 “엄청 오래 걸린 느낌이다. 지난해 가을야구 안 하고 쉬었다. 심심했다. 다른 팀 야구하는 것을 보기만 했다. 올해는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에는 첫 가을야구였다. 힘들었다. 일정도 빡빡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 그만큼 경험이 쌓인 것 같다. 관리법을 본능적으로 터득한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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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원은 올시즌 정규시즌 144경기 전 경기 출전해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98득점 44도루, 출루율 0.379, 장타율 0.4512 OPS 0.830이라는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NC 포스트시즌 진출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주원은 “2년 전에는 타격이 지금처럼 성장하지 않았다. 라인업에서 형들이 이끌어줬다. 올해는 나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기대되고 설렌다. 올해 실책을 많이 하기는 했다. 2년 전 가을야구를 뛴 경험이 있다. 부담되는 것은 없다. 똑같이 집중하려 한다. 부담 느낄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삼성이 강했다. 타율 0.431, 3홈런 16타점 7도루, 출루율 0.507, 장타율 0.707, OPS 1.214 기록 중이다. 상대한 9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OPS가 1.000이 넘는다.

    라이온즈파크에서도 좋았다. 9경기 뛰어 타율 0.469, 1홈런 7타점, 출루율 0.538, 장타율 0.656, OPS 1.194 올렸다. 홈인 창원NC파크에서 만든 기록보다 월등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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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원은 “삼성전 강세라고 하는데, 딱히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기록을 나중에 보니 삼성전 기록이 좋더라.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웃었다.

    이어 “생각을 해보면, 라팍에서 실투가 많이 들어온 것 같다. 공도 잘 보였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 선발인 후라도 상대로도 괜찮았다. 시즌 초반에는 애를 먹었지만, 갈수록 잘 풀었다. “초반에는 공략에 몰두했다. 복잡하게 생각했다. 이후 심플하게, 들어오는 공 놓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했다. 제구가 좋은 투수고, 볼넷이 많은 투수가 아니다. 초구부터 들어오는 공 놓치지 않겠다. 적극적으로 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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