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베테랑 신영철 감독, 연고 이전 후 ‘다크호스’ 노리는 OK저축은행[V리그 MD]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돌아온 베테랑 신영철 감독, 연고 이전 후 ‘다크호스’ 노리는 OK저축은행[V리그 MD]

    profile_image
    선심
    19시간 30분전 5 0 0 0

    본문

    news-p.v1.20251015.85b63625ac0b432baf504364f1eecbfa_P1.jpg

    [스포츠서울 | 청담=박준범기자] OK저축은행이 새 연고지 부산에서 ‘다크호스’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은 지난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결별하고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신 감독은 베테랑 지도자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우리카드 등 지도했던 팀이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팀 리빌딩에도 능하다.

    그런 만큼 2시즌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 신 감독이 OK저축은행을 바꿔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충만하다. 다만 아시아 쿼터로 데려온 이란 국적의 미들 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돼 영입을 철회했다. 호주 국적의 미들 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를 대체 선수로 뽑았다.

    신 감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걱정도 앞선다. 내가 생각했던 구상에서 한자리가 구멍이 났다.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도 내가 프랑스에서 또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봤던 몸 상태가 아니”라며 “모든 팀이 지난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캐피탈이 독보적으로 앞서가지는 않을 것 같다. OK저축은행은 전력상 쉽지는 않다. 어떤 색깔을 입히는지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news-p.v1.20251015.7f33117f294a4ebeb7ccce3f7b39ff5e_P1.jpg

    트레이드로 새롭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은 “부담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는 아주 부족하다. 그래도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을 치르면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의지를 다졌다.

    무엇보다 OK저축은행은 새 연고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즌을 치른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새 시즌 홈구장으로 사용할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평가전도 치렀다. 2351명의 팬이 함께했다.

    신 감독은 “부산이라는 도시가 스포츠메카 아닌가. 우리가 잘하면 아마 팬이 많이 오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