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가을 10㎞ 대회준비?…박보검,션과 새벽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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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러닝 삼매경에 빠졌다.
21일 션은 자신의 SNS에 “언노운크루 새벽 러닝.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이라는 글과 함께 다니엘,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션은 “부지런한 보검이 그리고 다니엘. 아침 일찍부터 러닝으로 하루를 작은 행복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칭찬했다.
이어 “보검이는 필리핀·태국 팬미팅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다니엘은 첫 10km 대회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션은 러닝후 “다니엘은 욕심나는 러닝 인재다. 가을 10km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엔 “45분 빌드업도 거뜬히 소화하는 다니엘, 꾸준함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지켜보는 게 즐겁다”며 러닝에 대한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했고, 5명의 멤버가 제기한 이의신청 항고도 최근 기각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가수 활동은 물론 방송, 광고 등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 기일에 민지와 함께 출석해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별다른 발언 없이 미소만 지은 채 자리를 떠났으며, 추가 조정 기일은 9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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