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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인 승리’ 치마예프, 25분 중 84% 컨트롤하며 뒤 플레시스 꺾고 UFC 미들급 왕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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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8 07:01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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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함자트 치마예프가 지난 1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UFC 319에서 챔피언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무패 미들급 파이터들 간의 대결로 예고된 이 경기에서 뒤 플레시스는 3차 방어전에 나섰지만, 3위 랭커이자 UFC 최강 파운드 포 파운드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치마예프에게 완전히 압도당했다.

    치마예프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한 주도권을 잡았으며, UFC 역사상 가장 일방적인 타이틀전 중 하나로 기록됐다. 세 명의 심판 모두 50-44로 체첸 출신이자 스웨덴 이중 국적의 치마예프에게 점수를 주었다.

    치마예프는 매 라운드 시작 1분 이내에 뒤 플레시스를 테이크다운시켰고, 17번의 테이크다운 시도 중 12번을 성공시키며 25분 경기 중 84%의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함자트 치마예프의 UFC 319 압승은 그가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진정한 챔피언 클래스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다.

    15연승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31세의 치마예프는 카마루 우스만, 로버트 휘태커 등 전 챔피언들을 차례로 제압해온 경력에 이어 이제 현 챔피언까지 완전히 압도하며 미들급 디비전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보여준 압도적인 레슬링 컨트롤과 84%라는 압도적인 그라운드 지배율은 향후 도전자들이 뛰어넘기 어려운 높은 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력적 우려가 제기되었던 5라운드 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장기 집권 가능성을 입증했다.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다음 수를 예측하는 듯한 뛰어난 ‘파이트 IQ’를 바탕으로 치마예프는 향후 미들급뿐만 아니라 웰터급까지 아우르는 두 체급 챔피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UFC의 새로운 슈퍼스타이자 장기간 디비전을 지배할 절대강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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