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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충격의 역전패’ 토트넘에 위로 메시지 “너희가 자랑스러워, 실망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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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4 14:10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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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이번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33·LAFC)이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이 새 시즌 첫 공식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면서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자기 소셜미디어(SNS)에 “너희가 자랑스럽다. 곧 좋은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실망할 시간이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다른 빅시즌을 향해 나아가자”라며 “여전히 토트넘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COYS(Come On You Spurs)’라는 토트넘의 응원 구호도 곁들였다.

    토트넘은 이날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UEFA 슈퍼컵에서 세트피스를 통해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연속골을 넣고도 후반 막판 이강인, 곤살로 하무스에게 실점했다.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3,4번 키커인 판더펜과 마티스 텔이 실축, PSG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UEFA 슈퍼컵은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과 유로파리그 우승 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단판 대결로 겨루는 대회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잡고 유로파리그를 제패했다. PSG는 지난시즌 인테르 밀란(이탈리아)를 제치고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특히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에서 10년간 리빙레전드로 뛴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달고 커리어 첫 클럽 메이저 트로피를 품은 대회다.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MLS로 향했다.

    여전히 토트넘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손흥민은 자신이 떠난 뒤 첫 공식전을 치른 옛 동료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을 향해 위로와 더불어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직후 ‘TN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팀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팀을 떠난 손흥민 등 주력 요원 공백에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강한 팀(PSG)과 맞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세트피스로 수비수 2명이 두 골을 잡아낸 것 역시 유의미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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