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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KIA 김도영, 또 햄스트링 근육 손상…“2~3주 후 재검진”, 이건 ‘악몽’이다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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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08 18:43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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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청천벽력이 또 떨어졌다. KIA ‘슈퍼스타’ 김도영(22)이 다시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2~3주 후 재검진이다. ‘악몽’이다.

    KIA는 8일 “김도영이 오늘(8일) 오전 창원 소재 청아병원에서 MRI 검진(선한병원 등 크로스 체크)을 받았다.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 소견이다.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 확인 가능하다는 소견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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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기록했다. 그러나 5회말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탈이 났다.

    복귀하고 딱 사흘째 다시 부상이 닥쳤다. 지난 5일 복귀전을 치렀다. 6일까지 이틀 간 8타수 무안타. 스윙은 경쾌했다. 감각 문제로 보였다. 7일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더니, 두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때렸다. 밀어쳐서 만든 깨끗한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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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는 좋은데, 부상이 문제다.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윤동희가 3루수 방면 빗맞은 땅볼을 쳤다. 김도영이 내려와 포구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공을 다시 잡기 위해 맨손으로 공을 잡으려 했으나 손에 잡히지 않았다. 실책이다.

    이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부하가 걸렸다. 순간적으로 순간 절뚝이는 모습이 나왔다. 손승락 수석코치와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다. 잠시 얘기를 나눈 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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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후 KIA는 “김도영은 왼쪽 햄스트링 근육 뭉침 증상이다. 계속 아이싱 치료중이다. 병원 검진은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루가 지나 병원 검진을 받았다. 근육 손상 소견이다. 또 길게 자리를 비울 판이다.

    ‘악몽’이다. 지난 3월22일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안타를 때린 후 2루까지 바라보다 멈췄다. 이때 왼쪽 햄스트링에 이상이 발생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 및 1군 말소.

    햄스트링 부상은 처음이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치료와 재활 과정을 밟은 뒤 4월25일 복귀했다. 오자마자 초구에 적시타를 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25일~5월27일 26경기에서 타율 0.327, 7홈런 26타점, OPS 1.009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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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7일 다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번에는 오른쪽이다. 왼쪽에 신경을 쓰다 오른쪽에 문제가 발생한 모양새다. 첫 번째보다 부상 정도가 더 심했다. 5월28일 1군에서 빠졌고, 8월2일 1군 명단에 다시 들었다.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

    KIA도, 김도영도 계속 신경을 썼다. 두 번째 부상 후에는 복귀까지 일정도 넉넉하게 잡았다. 애지중지 그 자체다. “이제 몸 상태는 완벽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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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취소가 나오며 2~3일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4일은 휴식일. 5일 사직 롯데전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7일 다시 다쳤다. 햄스트링 부상만 세 번째다. 왼쪽만 두 번째.

    현재 부어 있는 상태다. 2~3주 후 재검진에서 정확한 진단이 나올 전망이다. KIA로서는 여기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와야 한다. 그게 아니면 또 장기 이탈이다. 현시점에서 길게 빠지면 정규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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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리그를 지배한 선수다. 정규시즌 MVP. 실력은 확실하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라인업에 있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도루를 봉인하는 등 신경을 썼다. 김도영도 보강 운동을 착실히 하는 등 관리했다. 그런데 상황은 최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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