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러닝으로 힐링…‘법적분쟁’ 뉴진스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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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욕심나는 인재입니다.”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은 최근 션과 함께 한강에서 러닝을 하며 모처럼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다니엘은 배우 박보검, 션과 함께 ‘보다션’이라는 러닝 유닛을 꾸려 꾸준히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션은 5일 자신의 SNS에 “다니엘 러닝 원포인트 레슨을 위해 권은주 감독님과 함께 러닝 준비부터 자세, 호흡, 마무리까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10km를 56분에 가볍게 완주했고, 마지막 100m는 4분15초/km 페이스로 마무리했다. 욕심나는 러닝 인재다. 가을 대회에 나가면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이엘 등 뉴진스의 음악 활동이 멈춘 상태에서, 복귀는 언제 어떻게 이뤄질까.
2029년 7월 계약이 만료되면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법적 관계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다. 그전까지 각종 본안·민사 소송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또다른 해결책인 위약금 등 지불후 계약해지는, 빠른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나 그 규모가 수백억원 이상이다. 현실적 장벽이 높다는 것.
또다른 방법은 어도어 복귀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한 상태다. 일부 멤버의 복귀 가능성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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