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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선두’ 한화, 제대로 불타는 ‘중심타선’→노시환만 살아나면 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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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20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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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화가 단독선두를 유지한다. 마운드는 시즌 내내 꾸준히 좋다. 여기에 개막 직후 부진했던 타격이 터지니, 제대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특히 중심타선이 뜨겁다. 그런데 뭔가 아쉽다. 노시환(25)이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한다.

    전반기 막판부터 분위기가 ‘활활’ 탔다. 후반기에도 이어진다. 2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단일시즌 두 번의 10연승’을 적기도 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가을야구는 당연하고 ‘더 큰 꿈’도 꿀만한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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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등 선발진과 한승혁, 박상원, 김서현 등 불펜이 버티는 마운드는 꾸준히 ‘리그 최강급’. 시즌 극 초반 팀 타율 2할 초반에 머물렀던 타선은 여름 들어 ‘확’ 살아났다. 6월부터 현재까지 팀 타율 리그 1위다.

    팀 타율 1위를 달리는 6~7월. 규정타석을 소화한 한화 선수 중 가장 뜨거운 이는 채은성이다. 3할 중후반 타율을 유지한다. 특히 득점권에서 강하다. 같은 기간 5할에 육박하는 득점권 타율로 30개 넘는 타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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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빈과 루이스 리베라토도 뜨겁다. 문현빈 역시 3할 이상 타율을 유지 중이다. 에스티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팀에 합류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리베라토 또한 본인 가치를 증명 중이다.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27일 기준 타율이 무려 0.385다.

    김경문 감독도 만족감을 보인다. 김 감독은 올라온 타격감에 대해 “내가 따로 주문한 건 없다. 그래서 야구가 어려운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연습한 게 중요한 타이밍에 나온다.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잘 쳐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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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좋은 흐름이지만, 마음 한편이 걸린다. 노시환은 침체한 상황이기 때문. 이번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타율 2할 초반에 머문다. 병살타가 많은 게 특히 뼈아프다. 12개(27일 기준)로 팀 내 1위다. 팀에서 두 자릿수 병살타는 노시환이 유일하다.

    타점이 안 나오고 있는 건 아니다. 올시즌 팀 내 타점 1위다. 한방도 있다. 홈런 역시 팀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꾸준한 타격이 이뤄지지 않으니, 답답한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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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도 사령탑은 팀 ‘4번타자’를 적극 감싼다. 김 감독은 “(노)시환이가 타율은 낮지만, 홈런이 나오면서 마음의 짐을 덜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요할 때 타점을 내고 홈런도 계속 친다”고 힘줘 말했다.

    타격은 사이클이 있다고 한다. 결국 중요한 건 흐름이다. 김 감독의 말처럼 타점과 홈런이 나오고는 있다. 반등의 조짐일 수도 있다. 노시환이 완벽히 살아나면 한화 방망이는 더욱 불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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