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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하게 끝난 류현진 vs 김광현 선발 맞대결…류현진, 1이닝 5실점 후 교체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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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13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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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세기의 대결’이라고 했다. 다소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한화 류현진(38)과 SSG 김광현(37)의 사상 첫 선발 대결은 류현진의 1이닝 5실점 후 강판으로 조기에 끝났다.

    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1회 대량 실점한 류현진은 2회초 엄상백과 교체돼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류현진은 첫 타자 최지훈을 상대할 때부터 다소 흔들렸다. 4구째 시속 148㎞ 속구를 던졌으나, 이게 안타가 됐다. 이어 안상현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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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타자는 최정. 그동안 류현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천적’이다. 이번에도 피해 가지 못했다.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해 첫 실점 했다. 뒤이어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장타를 맞았다. 우측 담장을 적격한 타구였다홈런이 될 뻔했다. 결과적으로 한 점을 더 줬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고명준에게 볼넷을 줬다. 무사 만루. 김성욱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해 이날 경기 다섯 번째 실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이지영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그리고 정준재를 2루수 직선타에 이은 더블플레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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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류현진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2회초 시작과 함께 엄상백으로 교체됐다. 빠르게 끝난 ‘류김대전’에 경기장에서 아쉬움 섞인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교체 후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 몸 상태 특이사항 없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좌투수의 사상 첫 대결이었다. 여러모로 기대가 컸다. 맥 빠지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아쉽다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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