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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슈터’ 전성현, 3년 만에 안양 정관장 복귀…LG는 배병준-나성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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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4 15:16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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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불꽃슈터’ 전성현(34)이 안양으로 돌아간다.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전성현을 다시 품었다. 배병준(35)과 나성호(24)가 LG로 간다.

    정관장은 24일 “배병준, 나성호를 LG로 보내고 전성현을 받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LG도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전성현은 2013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 입단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2022년까지 안양의 불꽃슈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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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슈터 계보를 잇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KBL 통산 정규리그 436경기 출전해 평균 9.6점, 3점슛 2.1개(38.2%)를 기록 중이다. 정관장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포함 총 3회 우승을 이끌었다.

    ‘KBL 베스트5’ 2회 수상과 리그 최다 76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보유한 검증된 슈터다. FA가 된 후 안양을 떠났으나 3년 만에 다시 친정에 돌아온다. 신임 유도훈 감독도 큰 선물을 하나 받았다.

    정관장은 “전성현은 자타 공인 리그 최고의 슈터다. 전성현의 합류로 부족했던 포지션을 보강하게 됐다. 더욱더 빠르고 폭발적인 농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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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실리’를 챙겼다. 2024~2025시즌 전성현과 살짝 껄끄러웠다. 봄농구에서 사실상 전력 외가 됐다. 2025~2026시즌 연봉을 두고도 연봉조정까지 갔다. 트레이드를 알아본다는 얘기가 나왔고, 결국 성사됐다.

    전성현을 정관장으로 보내면서 가드 배병준과 포워드 나성호를 받았다. 정관장으로서도 최근 연봉조정까지 간 배병준을 보내면서 어느 정도 얻을 것은 얻은 모양새다.

    배병준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창원 LG에 지명됐다. 2018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후, 약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지난 2024~2025시즌 안양 정관장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0.0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34.6%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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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호는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됐다. 이타적인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을 갖춘 포워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슈팅력을 갖춘 가드 포지션과 더불어 이타적인 플레이와 활동량을 갖춘 백업 포워드 자원을 동시에 영입했다. 가드 및 포워드 포지션의 뎁스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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