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LG 승리요정이 NC선 패배요정?’…남편 내조에 속상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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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NC 다이노스 경기장 직관…“제가 가면 지는 것 같아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 NC 다이노스 코치를 응원하며 내조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채리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쩌다 하는 아내로서의 내조 끝내고 본업에 충실하러 집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과 역에서 기다리는 모습 등이다.
채리나는 “그나저나 LG 트윈스 때는 승리 요정이었는데 NC 다이노스에서는 패배 요정... 슬프다”고 글을 남기며 남편 박 코치의 소속팀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3일 현재 NC는 하위권인 8위에 머물러 있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박용근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작전·주루코치로 활약했으며, 2025시즌부터는 NC 다이노스 2군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채리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세를 위한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4차 도전까지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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