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예원, 25일 두산-LG전 시구 나선다…“홀인원처럼 짜릿한 승리 기원”
선심
13시간 5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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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프로골퍼 이예원(메디힐 골프단)이 두산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LG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치러지는 가운데 이예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예원은 KLPGA 투어 스타로, 데뷔 첫해인 2022시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3시즌 3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에 오른 데 이어 2024시즌에도 다승왕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올시즌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포함해 3승째를 휩쓸었고, 현재까지 KLPGA 통산 9승을 기록 중이다.
시구에 앞서 이예원은 “두산의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돼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홀인원처럼 짜릿한 승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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