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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훈련 효과 안 통했다…‘3연패’로 10위 하락 안양, 최하위 대구·11위 수원FC ‘2연전’이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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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38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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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중요한 2연전을 앞뒀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제주SK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안양(승점 24)은 순위가 10위로 떨어졌다. 8위 강원FC(승점 29)와 간격은 2경기 이내지만 파이널A(6강) 마지노선 6위 광주FC(승점 31)과 격차는 7점이다.

    안양은 7월 휴식기를 활용해 4박5일 일정으로 ‘약속의 땅’으로 불린 충북 보은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단행했다. 6월에도 보은에서 전지훈련 한 안양은 당시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제주의 습한 날씨에 전체적으로 선수단의 몸이 무거웠다.

    안양의 현실적인 목표는 잔류다. 그러기 위해선 강등권에 머물면 안 된다. 더욱이 안양은 최하위 대구FC, 11위 수원FC와 연달아 만난다. 연패 탈출은 물론 강등권과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선 중요한 2연전이다.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연전이라 선수단 활용에 유 감독의 ‘혜안’이 필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안양은 3연패 기간에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국내 공격수 채현우만 골 맛을 봤다. 모따와 마테우스에게 집중된 득점 분포를 다른 공격수들이 나눠 가져야 한다. 특히 대구전에는 핵심 미드필더 마테우스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김보경, 임민혁 등이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제주전에서 명단에 포함됐던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22일 대구전에서 안양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주장 이창용, 김영찬, 토마스 등으로 꾸렸던 수비진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최전방 공격수 에드가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다음에 만나는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광주를 2-1로 제압했다. 이번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안양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어느덧 돌입한 3라운드 로빈. 안양이 잔류하기 위해선 결과를 내야 하는 시기다. 어쩌면 안양의 ‘생존’ 여부를 가를 수 있는 2연전 앞에 서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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