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국지성 폭우에 전국 29개 골프장 ‘여름휴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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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역대급 폭염으로 이용객이 감소하지만 전국 105개 골프장은 휴장없이 정상 영업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혹서기 휴·개장 현황을 파악했더니 조사에 응한 134개 골프장 중 105개 골프장이 정상운영하겠다고 답했다. 29개 골프장은 휴장 계획이 있고, 76개 골프장은 응답하지 않았다.
특히 곤지암 컨트리클럽은 11일, 해비치서울은 10일, 해슬리나인브릿지는 8일 등 짧지 않은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아직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이 많다.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하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골프장 이용객들은 방문 전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휴장 골프장(29개소, 가나다순)
▲곤지암=28일~8월7일 ▲골드=8월5일 ▲금강=8월 매주 월요일 ▲남서울=28일, 8월4일 ▲뉴서울=28일 ▲뉴코리아=29~31일 ▲더스타휴=28~30일 ▲루트52=31일 ▲블루헤런=28~8월1일 ▲사우스스프링스=8월4~5일 ▲소노펠리체 웨스트=8월18일 ▲솔로모=28~30일 ▲송추=8월4~6일 ▲신원=28~31일 ▲아난티중앙=8월4~5일 ▲아시아나=8월4일 ▲안성베네스트=8월4일 ▲우정힐스=29~30일 ▲웰링턴=8월5~8일 ▲이스트밸리=8월4~7일 ▲잭니클라우스=8월4~6일 ▲제이드팰리스=8월10~14일 ▲중부=28~30일 ▲코리아=8월4일 ▲티클라우드=8월4~6일 ▲페럼=8월4, 18일 ▲해비치서울=28~8월6일 ▲해슬리나인브릿지=8월4~11일 ▲휘슬링락=8월4~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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