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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부터 3위까지··· 서한 GP,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썸머 나이트레이스’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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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30분전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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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서한 GP가 최고의 날을 구가했다

    명문 레이싱팀 서한 GP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썸머 나이트레이스’에서 대회 최고 난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포디움 스윕하며 팀 역사상 최고의 날을 기록했다.

    정의철은 시즌 첫 승을 이뤄냈고, 초반 충돌로 뒤처졌던 김중군은 후반 극적 추월로 포디움에 입성했다. 장현진은 추월보다 팀워크를 택하며 정의철의 우승을 뒷받침, 개인보다 팀을 선택하는 팀워크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날 당일 현장을 찾은 관중은 총 29,210명으로, 이번 시즌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예선에서는 이창욱(금호SLM)이 유일하게 1분 16초대를 기록하며 4라운드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정의철과 장현진(이상 서한GP)이 나란히 2, 3번 그리드에 올라 서한GP의 반격을 예고했다.

    같은 팀의 김중군은 5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결승 시작과 동시에 발생한 사고에 휘말리며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불운을 겪었다. 김동은(오네 레이싱), 임민진(원레이싱)과 함께 얽히며 경기는 즉시 세이프티카 상황으로 전환됐고, 김중군은 12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세이프티카 해제 이후 선두는 이창욱이 이끌었지만, 9랩째 차량 이상으로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피트로 들어갔고 결국 리타이어했다. 이창욱의 이탈과 함께 정의철이 선두로 나섰고, 장현진이 바짝 따라붙으며 서한GP의 원투 체제가 형성됐다.

    장현진은 중반 이후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추월 기회를 엿보기도 했지만, 무리한 추월 대신 팀 포인트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택하며 정의철의 우승을 돕는 전략적 역할을 했다.

    레이스 후반부의 진짜 주인공은 김중군이었다. 초반 사고의 충격을 털고 차분히 추월을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린 김중군은 32랩에서 이정우(오네 레이싱), 33랩에서 오한솔(오네 레이싱)을 차례로 제치더니, 마지막에는 노동기(금호SLM)까지 날카로운 인코스로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초반 하위권에서 30랩 넘게 쫓고 또 쫓은 결과, 포디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결국 정의철이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장현진이 2위, 김중군이 3위로 들어오며 서한GP는 올 시즌 첫 포디움 스윕을 달성하며 2024 시즌의 기억을 되살렸다. 팀워크, 집중력, 운영 전략 모든 면에서 우위를 입증한 결과였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불붙은 순위 싸움은 오는 8월 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질 시즌 마지막 나이트레이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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