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vs 홍익, 전주 vs 단국, 상지 vs 경희, 광운 vs 호남…4강 대진 확정[추계대학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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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4강 대진이 확정됐다.
홍익대는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고원 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 도시 태백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8강에서 경기대를 2-0으로 제압했다.
대구대는 호원대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는데,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승우의 3연속 선방에 힘입어 끝내 웃었다. 대구대는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4강 무대까지 밟았다. 전주대와 단국대는 각각 동명대와 동원대를 2-1로 꺾었다.
태백산기에서는 지난해 백두대간기 우승팀 선문대가 광운대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경희대 역시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이준희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상지대와 호남대도 4강 티켓을 거머 쥐었다.
이로써 백두대간기는 대구대와 홍익대, 전주대와 단국대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대결한다. 태백산기는 상지대와 경희대, 광운대와 호남대가 맞붙는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13일)
◇백두대간기
대구 0(3PK0)0 호원, 홍익 2-0 경기, 동명 1-2 전주, 단국 2-1 동원
◇태백산기
상지 2-1 성균관, 영남 0(2PK3)0 경희, 선문 1(6PK7)1 광운, 숭실 0-1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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