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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 “체급차? 우리 선수 인천에 떨어진다고 생각 안해, 내가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현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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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3 21:41 3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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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김용일 기자] “내가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높은 수비 집중력에도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에 아쉽게 패한 충남 아산의 배성재 감독은 자기 탓으로 돌리며 말했다.

    배 감독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인천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선수들이 경기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가 방향성을 비롯해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 홈 경기에서는 인천에 0-3으로 패한 충남 아산은 이날 수세시 5-3-2 대형으로 끈끈하게 맞섰다. 전반 26분 바로우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데니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김종석의 슛이 인천 민성준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침착하게 리바운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충남 아산은 후반 막판까지 끈끈한 방어망을 구축하며 맞섰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를 얼마 남겨 두지 않고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조커’로 들어온 득점 선두(15골) 무고사의 쇄도를 저지하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결국 무고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그 2연패이자 7패째(6승7무·승점 25)를 안았다.

    다만 같은 날 김포FC(승점 25)가 승점 1을 얻는 데 그치면서 충남 아산은 다득점에 앞서 7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배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초반부터 미드필드 라인을 붙여서 결과를 얻고자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많은 (인천의) 관중 속에서 아산 팬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죄송한 부분도 있다. 오늘 선수들이 경기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후반에 무고사가 들어오면 대응하려고 5-4-1 형태도 준비했다. 다만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다. 실점한 게 아쉽다. 경기 중 이학민과 제르소의 충돌도 있었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음 부천전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하겠다.

    - 결국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득점이 터져야 하는데.

    초반에 득점이 많이 안 터져서 많이 힘든 게 있었다. 개선하려고 포지셔닝, 전술 변화를 준 게 있다. 새로운 용병이 들어오면 그쪽에서 활로를 찾겠다. 득점으로 승점을 쌓도록 준비할 것이다.

    - 좋은 경기력에도 2연패인데, 체급 차로 보나?

    우리 선수들이 인천 선수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스태프가 잘 해주고 있다. 다만 내가 조금 방향성을 비롯해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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