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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월? 어쩌라고!’ 디아즈, 홈런더비 ‘대역전 드라마’...비거리상까지 싹쓸이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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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22:35 2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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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29)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비거리상까지 쓸어 담았다.

    디아즈가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아즈는 예선부터 괴력을 발휘했다. 강력한 힘을 뽐내며 가볍게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명물인 ‘몬스터월’을 넘겼다. 결승에서는 박동원에 2개 뒤진 채로 시간을 모두 다 썼다. 아웃카운트 3개 안에 역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해 정상에 섰다.

    개수도 개수인데 비거리도 1등이다. 예선에서 비거리 135.7m로 이날 홈런더비 최대 비거리를 적으며 비거리상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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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전 첫 주자로 키움 이주형이 나서 6개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 박동원은 초반에 다소 고전했다. 그런데 막판에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9개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다.

    NC 김형준은 4개를 적었다. 키움 송성문은 초반부터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며 홈런 7개를 기록했다. 한화 문현빈은 6개다. 시작과 함께 담장을 넘긴 디아즈는 11개로 예선을 마쳤다.

    홈런더비 팬투표 1위로 기대를 모았던 KT 안현민은 긴장한 탓일까. 좀처럼 대형 아치를 그리지 못했다. 본인도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결국 홈런 4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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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에서는 11개를 때린 디아즈와 9개를 날린 박동원이 맞붙었다. 박동원이 먼저 나섰다. 초반 빠르게 홈런을 쌓았지만, 점점 체력이 빠졌다. 7개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디아즈는 예선에 비해 확실히 힘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5개를 치고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시간이 모두 다 갔다. 3아웃 안에 홈런 3개 이상을 때려야 했다.

    괴력을 발휘했다.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가기 전에 3개를 더했다. 결국 홈런 총 8개를 기록하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비거리상의 주인공도 디아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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