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햄스트링 불편 호소’→홈런더비 ‘불참’…올스타전 본 경기는 정상 출전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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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SSG 최정(38)이 햄스트링 쪽 불편감으로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12일 올스타전 본 경기에는 문제없이 정상 출전한다.
SSG 관계자는 11일 “SSG 최정이 햄스트링 불편함을 호소했다. 홈런더비에는 불참한다. 12일 올스타전에는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지난해에 이어 팬투표로 참가 선수가 결정됐다. 12명 중 상위 8명이 홈런더비에 나서는 가운데, 최정은 총 1만7105표를 받아 전체 3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햄스트링이 발목을 잡았다. 올시즌 초반 고생했던 부분과 같은 쪽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12일 올스타전 본 경기에는 출전한다.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SG 관계자는 “베스트12인 점도 고려해 내일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최정은 타율 0.198, 11홈런 3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3을 기록 중이다. 개막 직전 당한 햄스트링 부상 여파 등으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그 안에서 강력한 한 방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KBO리그 최초 500홈런 고지를 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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