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금민 선발 출격, 2004년생 전유경도 베스트11으로 시작…중국전 명단 발표[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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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정다워 기자] ‘신상우호’가 중국을 상대로 정예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여자부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전방에 문은주를 배치하고 전유경과 이금민, 강채림이 공격을 지원하는 구조로 경기에 나선다. 지소연과 정민영이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수비 라인은 고유진과 노진영, 장슬기, 이혜리로 구성된다. 골대는 김민정이 지킨다.
부임 후 부분적 세대교체를 천명한 신 감독은 지난 6월 콜롬비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전유경을 선발 카드로 다시 내밀었다. 미드필더 정민영도 콜롬비아전에 이어 두 번째 A매치를 갖는다.
중국은 아시아 전통의 강호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7위다. 21위의 한국보다 높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 9무 29패로 크게 밀린다. 지난 2015년 이후 10경기에서 4무 6패로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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