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빵! 터진다’ KBO, 올스타전 기념 상품 출시…“베스트 12 선수 티셔츠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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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맞아 공식 상품 총 22종을 출시한다.
이번 올스타전 상품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대전의 명물인 ‘빵’과 한화의 상징인 불꽃놀이를 디자인에 담아낸 게 골자다.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엑스포교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도 배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올스타전 상품 곳곳 꿈돌이를 찾을 수 있는 ‘재미’도 마련했다. 기념구를 비롯해 기념구 키링, 기념 티셔츠 등에 꿈돌이가 숨어 있으며, 티켓 홀더, 랜야드, 식빵 키링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이다. 올스타전 유니폼 디자인은 소보로에서 착안한 나눔 올스타의 골드 컬러와 팥앙금 색을 연상케 하는 드림 올스타의 딥 레드 브라운 컬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유니폼 배번 또한 베이글을 형상화했다.
유니폼 키링, 핀뱃지, 짐색, 응원 배트 등에도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유니폼 키링에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새겨진 것은 물론, 랜덤 꿈돌이 참도 부착돼 있다.
한정 수량 제품도 준비했다. 드림·나눔 올스타 각 팀의 ‘베스트 12’ 선수 초상을 담은 티셔츠를 최초로 제작했다.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 및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의 영예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한편 올스타전 기념 상품들 중 일부는 대전역 3층 맞이방 내에서 운영 중인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됐다. 일부 품목은 10일부터 ‘KBO 마켓’에서 사전을 예약 통해 판매된다.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11일부터 전 품목을 올스타전 ‘팬 페스트존’에서 만날 수 있고, KBO 스토어에도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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